나는 국비지원 교육 6개월과정을 수료하고 취업했다. Java기초부터 sts를 이용한 웹구현까지의 과정을 배웠다.
배움의 과정은 결코 순탄치 못했다. 스스로 꾸준히 복습했다. 임용시험을 포기하고 선택 한 길이었기에 나는 더 필사적이었다.
어찌어찌 수료는 마쳤지만.. 학원에서 소개해 주는 회사의 90%는 SI업체였다. 그것도 인력사무소 수준...
취업 후 하게 될 일은 다음과 같다.
SI보도방 취업 - 경력 3~5년차라고 속이고 업체에 파견 - 죽어라 개발
월급은 신입보단 쌜 수도 있다. 지인에 말에 따르면 '일한만큼 버는 것 같다'고 한다. 그만큼 일이 고될 수 밖에 없다.
자체 솔루션을 가지고 운영 하는 회사라면 그렇게 까지 힘들 진 않겠지만 나는 소개받은 회사 중 에서 자체 솔루션을 가진 회사를 딱 한 번 만나봤다.
뭔가 로비가 있는걸까...
요즘 나는 SI가 아닌 무난한 소규모 IT회사에 취업해서 일하고 있다. 분위기도 좋고 사람도 좋아서 참 좋다. 급여는 신입답게 받아 챙기고있다.
한편으로는 고민이다. 이 곳에서 얼마나 있어야할까. 다시 돌아가야할까?
'☆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이쯤하면 그냥 핵을 펍지에서 풀 법도 한데 (0) | 2018.05.20 |
---|---|
어버이날이라 로켓 배송을 이용해봤다. (0) | 2018.05.08 |
제주도에서 자취 (0) | 2018.03.27 |
광고 진짜 드럽게 못한다. (0) | 2018.03.26 |
교생실습 그 신비로움이란 (0) | 2018.03.12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