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는 지방대 정보통신계열 학부 졸업했다.
왠 뜬금없는 소리냐
좀 나쁜의미로 유명한 IT 학원이 있다.
대학 1학년때 그 학원에서 전화왔다. 마치 당연히 등록해야 한다는듯 영업을 존나 하는것이었다.
아무 생각이없던때라 잘 모르겠어요ㅎㅎ 하고 넘겼던걸로 기억하는데...
다음날 강의실에서 동기들한테 이야기를 해보니 다들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. 못받았다는 친구도 몇일 내로 전화가 가곤 했다.
학생들 정보를 쉽게 넘기는 학교와 그걸 사서 영업뛰는쓉새끼들 수준을 알 수 있는 일화다.
이게 고등학생때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다. 아니 잘해야하는 이유다.